◀앵 커▶

스포츠투데입니다.

KIA타이거즈, 역전 만루포를 앞세워
NC의 연승을 저지했습니다.

우려속에 등판한 에이스 양현종은
든든하게 마운드를 지키며
승리를 챙겼습니다.

◀ＶＣＲ▶

승리를 가져오는 역전만루포.

앞서 NC에 홈런 두 방을 맞고 끌려가던 경기는 이 만루포로 단숨에 뒤집힙니다.

해결사는 백용환 선수였습니다.
데뷔 첫 만루홈런이자 시즌 7호포.

18안타 중 홈런이 7개.
팀이 필요할 때마다 한 방을 터뜨리며
차세대 거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어 나지완도 시즌 6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오랜만에 속 시원한 공격력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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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박찬호 선수는 공수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어려운 작전을 완벽하게 수행해냈습니다.

3루 주자를 불러들이는
일명 '스퀴즈 번트'를 성공시키며
한 점을 올리고,

재빠르게 미끄러지며
날카로운 타구를 잡아내고,
빠르게 송구까지 연결시키는 명품 수비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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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양현종은
7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지난 넥센전에서 8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된 양현종에게
연패는 없었습니다.

타선의 득점지원에 힘입어
여름부진의 우려를 잠재우며
시즌 11승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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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후반기 연승 이후 부진에 빠진
KIA타이거즈는 NC에 귀중한 1승을 챙기며
2승 4패로 한 주를 마무리 했습니다.

KIA는 현재 49승 51패로 7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한화가 다시 5위 자리를 탈환했고,
KIA는 한게임 반차로 뒤쳐져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였습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