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과,
경남 거제 해역에 내려졌던 적조주의보가
어제(13일) 저녁 9시를 기해
적조경보로 대체 발령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여수 주변 해역에
적조경보 기준의 6배 수준인
밀리리터당 최대 5천 8백 개체의
유해성 적조생물이 관찰되고 있으며,
특히 돌산 동쪽과 남쪽 해역의 적조 밀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수 해역의 수온이 적조생물 성장에
적합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당분간 적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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