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사관 앞에서 열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 집회 도중에
분신을 시도했던 최현열씨의
자필 문서가 공개됐습니다.
'7천만 동포에게 고함'이라는
8장 분량의 문서에서 최씨는
일본이 아직도 과거를 뉘우치지 않고 있고
정부의 반응도 없어서 안타깝다며,
위안부 피해자들을 대신해
자신이 뛰어들겠다는 절절한 심정을
표현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최씨의 뜻을 알리기로 하는 한편
치료비 모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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