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통장을 훔친 뒤
현금을 인출한 혐의로 47살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30일,
광주시 서구 쌍촌동의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통장을 훔친 뒤
현금 1천 2백여만 원을 인출해 사용하는 등
3년 6개월 동안 같은 수법으로
37차례에 걸쳐 3천여만 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김 씨는 훔친 통장 뒷면에 적힌 비밀번호를
이용해 돈을 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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