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주 벌집을 제거하다
화상을 입은 소방관의 상태가
나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2만 2천볼트 고압선에 감전돼 화상을 입고
생명이 위독했던
광주 서부소방서 노석훈 소방장이
서울 한전병원에서 치료를 받은뒤
지금은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손에 큰 부상을 입어
몇차례 수술을 거쳐야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 소방장은 지난 14일
광주시 서구 금호동의 한 빌라 전신주에
생긴 벌집을 제거하다
2만 2천볼트 고압선에 감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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