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사가
임금 협상과 관련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파업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임시 대의원 대회를 통해
당초 다음 달 초로 예정된
차기 집행부 선거 일정을 1주일 연기하고
하루 8시간씩의 전면 파업 방식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반면에 사측은
임금피크제 도입과 일시금 지급 등과 관련해
더 이상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사측의 '직장폐쇄' 맞대응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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