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부실 관리해
숨지게 한 혐의로 광주 모 병원장
52살 이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5월,
광주시 광산구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51살 조 모씨가
간호사나 보호자 없이 계단을 오르다 넘어져
뇌출혈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통원치료를 받다 지난 3월 입원한
조 씨가 병원에서 2차례나 넘어져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점을 토대로
병원장 이 씨를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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