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전투비행단 총기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이
실수로 인한 사고인 것으로 결론내렸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총기사고를 목격한 군인들을 조사한 결과
광주 공항공사 협력업체 직원 36살 강 모씨가
실수로 총을 쐈다는 진술이 일치했다며
고의성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공항에서 조류 퇴치업무를 맡고 있는 강 씨는
산탄총으로 새를 쫓고 난 뒤
군과 함께 사용하는 대기실로 들어와
장전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방아쇠를 당겨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총을 맞은
제1 전투비행단 소속 33살 심 모 중사는
어제 밤 총알 제거 수술을 받았고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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