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제안한 금호산업 경영권 지분 가격을 채권단이 받아들일 지 관심입니다.
박 회장은 경영권 지분 가격을 채권단이 지난 7월 제안한 주당 5만 9천원보다 2만 2천원 가량 낮은 주당 주당 3만 7천 564원을 제시했습니다.
총액으로 따지면 채권단은 1조 218억원을,
박 회장은 6천 503억원을 부른 셈인데
거래가 성사되기에는 채권단이 제시한
가격과 차이가 너무 커서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 회장은 금호산업 경영권을 손에 쥐어야
아시아나항공과 금호터미널, 금호고속, 금호리조트 순으로 묶여 있는 회사들을 모두 가져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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