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북관계 긴장..지역은 차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8-24 09:49:43 수정 2015-08-24 09:49:43 조회수 2

(앵커)
긴장과 대치 속에 시작된
남북간의 협상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시민들은 차분하게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군과 경찰은 물론 공공기관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민국 전력 수급의 심장부인
한전 상황실이 어느때보다 분주한 모습니다.

대형 전광판에
동*서부 전선의 군사 상황을 띄워놓고
직원들은 전력공급과 전력 설비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지 예의주시하고있습니다.

한전은 국가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더없이 중요한 만큼
지난 21일 이후
24시간 비상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있습니다.

(인터뷰)-'비상 사태시 즉각 조치하도록'

북한의 포격 도발 이후
군과 경찰이 경계 근무태세에 돌입한 가운데
자치단체들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있습니다.

광주지역 동네별로 마련된
민방위 대피소는 무려 7백여 곳,

5개 자치구는 대피소 시설물과
방독면 등의 응급 구조 물품을 점검했습니다.

(인터뷰)-'구청 주민자치센터가 유기적으로'

시민들은 남북간 대치 국면에 대해
다소 차분한 모습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상인들은 남북간 긴장 관계가 장기화돼
가뜩이나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더 악화되지 않을 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런 상황이 오래되면 장사 어렵죠'

지역민들은
남북 당국이 하루빨리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남북관계가 정상화되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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