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합계 출산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출생아 수는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출생 통계에 따르면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 출산율이
전남은 1.497명으로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해남과 영암은 합계 출산율이
2명을 넘었고,
전국에서 출산율이 높은 10개 시군구 중 6곳이
전남의 군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전남의 출생아 수는
만4천8백 명으로
1년 전보다 3.8% 줄어
감소폭이 전국에서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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