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2호기 터빈 건물 내
변압기에서 발생한 화재는
부품 결함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빛원전에 따르면 지난 8일 가동이 중단된
한빛 2호기의 고장 원인은
터빈건물 내 계기용 변압기의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문제의 변압기는 지난해 10월
계획예방정비 때
새로 교체했던 부품으로 확인됐습니다.
한빛원전은 다른 곳에 설치된 계기용 변압기도 교체하는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이 나는대로
2호기를 재가동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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