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은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 처방전을 발급한
광주 모 병원 의사 A씨와
대리로 약을 조제하고
택배로 보낸 혐의 등으로
약사와 배달업체 관계자 등
모두 8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7월까지
모두 1천 3백차례에 걸쳐
환자 진료없이 다이어트 약을 처방하고,
배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한건당 1만 1천원인 다이어트 처방전 발급이
하루에 수백건씩 이뤄졌다며
병원 등의 수익이
엄청났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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