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채권단이 긴급회의를 열고
매각 가격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금호산업 지분 0.5% 이상을 보유한 22개
채권기관은,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에 제시할
최종 매각 가격을 놓고 논의했지만
8천억원은 받아야한다는 측과
현실성 없는 가격이다는 의견이 맞서면서
합의점을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당초 채권단은 1조원을,
박삼구 회장은 6천5백억원의 인수가를
제시했었습니다.
산업은행은 다음 주까지 채권단의 의견을 추가로 취합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