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경찰서는
법인 인감 카드를 발급받아 법인 계좌의
돈을 가로챈 혐의로 32살 김 모씨 등
6명을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장수 등기소 등 전남*북 18개 등기소에서
38개 법인 인감 카드를 발급받아
이 중 4개 법인 통장에서
4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인터넷 등기부 등본을 통해 얻은
정보를 이용해 법인인감 카드 재발급 신청서를
제출하는 수법으로 등기소에서 인감 카드를
발급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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