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방 D-3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9-01 09:41:20 수정 2015-09-01 09:41:20 조회수 3

(앵커)
'빛의 숲'이라고 불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일반 공개를 앞두고 불을 밝혔습니다.

왜 '빛의 숲'인지
화면 보시면 이해하실 겁니다.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해
문화전당은
한창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김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헬리캠 영상)

투명한 천장을 통해 새어나오는
지하공간의 은은한 불빛으로
'빛의 숲' 문화전당이 물들었습니다.

구 도청과 무등산을 가리지 않도록
시설은 땅 아래로 숨었고,
위로는 시민을 위한 공원이 들어섰습니다.

이제 오는 4일이면 문을 열게 될
문화전당 속에서는 준비가 한창입니다.

회화와 소리, 빛이 결합된 설치 작품부터..

아시아 예술과 문화의 근현대사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가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원석/ 문화정보원 기획팀장
"저희가 첫 번째 포인트로 삼은 것은 2차 세계 대전 이후 근현대 아시아의 문화예술입니다. 근현대 아시아 문화예술계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들, 공연예술, 퍼포먼스, 현대미술..."

(스탠드업)
문화정보원 도서관에는 이런 문화예술 관련
도서 1 만여권이 준비 중입니다.
이곳을 방문한 시민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움직이는대로 늘어나는
색색깔 천막 안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춤을 춥니다.

어린이들의 새로운 놀이공간이 될
어린이 문화원도
개방을 앞두고 시연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주홍/ <움직이는 집> 참여 작가
"늘어나는 스판덱스 보자기를 가지고 천막을 구조화시켜가면서 놀이를, 게임을 만들고요, 스스로. 그리고 그 게임 속에서 친구가 되고.."

오는 4일, 부분 개방을 앞두고
초읽기에 들어간 문화전당이
어떤 모습으로 시민 앞에 모습을 드러낼 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ANC▶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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