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매각을 추진중인 채권단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과
매각 가격을 재협상하기로 했습니다.
금호산업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은
박삼구 회장과 조속히 재협상을 벌여
체권단이 수용할 수 있는 가격을
합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회장은 지난 21일 (8월21일)
금호산업 인수가로 6천5백3억원을 제시했지만, 채권단은 가격이 너무 낮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일부 채권금융기관들은
최저 매각가로 7천9백억원 선을 주장하는 반면,
박 회장은 기존 제시 가격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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