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혁신도시에서 발생한
흙탕 수돗물 사고는 상수도관을 매설할 때
유입된 토사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혁신도시 흙탕물 사고 원인을 조사한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상수도관을 매설하는 과정에서
토사가 관로 안으로 유입됐고
통수 전에 관로를 제대로 세척하지 않은 것이
원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상수관이 정상적으로 관리되면
재발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조사 결과는 피해 주민들의
집단 손해배상 청구소송과
부실시공 책임 소재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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