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최대 복합문화시설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준비한 지 10년만에 오늘(4) 공개됩니다.
앞으로 3달 간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11월 말에서 12월 초 공식 개관합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에워싸고 있던
울타리가 허물어집니다.
광주의 심장부에 세워진 '빛의 숲'이
10년만에 시민 앞에 나설 준비를 마쳤습니다.
위로는 공원이 조성됐고
건물들은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지표면 아래로 파고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김성근 시설관리과장/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물을 부각시키기 보다는 기존에 남아있던 전남도청 건물들을 부각시키고 건물은 전부다 지상 이하로 공원화시켜서""
도심 속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되어줄
야외광장도 당장 오늘부터 이용이 가능합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민주평화교류원을
제외한 시설들도 모두 문을 엽니다.
정보원과 창조원에서는 공식 개관에 앞서
일부 전시 콘텐츠를 공개하고,
어린이 문화원은 전당과 광주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입니다.
예술극장은 동시대 공연 30여개를
무대에 올리며 개관 페스티벌을 이끕니다.
(인터뷰)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태국
"보통 영화 작업을 하기 때문에 무대에 극을 올리는 건 처음인데요. 이번 작업은 꿈과 환상에 대한 제 영화 작업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탠드업)
문화전당은 이번 일반 공개를 통해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콘텐츠를 보강하고
오는 11월 말에서 12월 초 공식 개관합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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