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새정치민주연합 공천 혁신안 발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9-07 03:38:31 수정 2015-09-07 03:38:31 조회수 6

(앵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가 오늘(7일)
당내 가장 민감한 사안인
'공천 혁신안'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내홍 사태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또 천정배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이
외곽조직 구성 등 물밑 작업이 이뤄지고 있어,
추석 전후가
야권 지각변동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지난 6월 활동을 시작한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오늘 마지막으로 10차 혁신을 내놓습니다.

공직후보자 경선규칙과 모바일투표 도입 여부등
민감한 사안이 담길 예정인데,
당내 갈등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지난 주 안철수 의원이
'혁신위가 실패했다'며
혁신위원회 활동을 정면 비판하고 나서면서
내홍이 격화되고 있어,
혁신안의 방향과 오는 16일 통과여부에 따라
연쇄 탈당이나
신당 바람이 거세질 공산이 커지고 있습니다.

◀INT▶ 오승용 전남대 연구교수

더욱이 박주선 의원은
친노패권 청산과 문재인 대표 사퇴를 촉구하며
탈당 시기만을 저울질 하고 있고,

유선호, 장세환 전 의원도
지난 주 호남 중심의 신당에 합류하겠다며
탈당을 선언해
추가 이탈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무소속 천정배 의원의 신당 창당 작업도
물밑에서 시작됐습니다.

어제
'빛다울 포럼'이 창립 총회를 가졌는데,
천 의원의 창당을 지원하는
외곽 조직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입니다.

◀INT▶ 천정배 무소속 의원

새정치연합의 혁신위 활동이 끝나고,
천 의원이 창당 여부를 결정하는
추석 전후가 호남 정치 지형은 물론
야권 지각변동이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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