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음주 교통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로
32살 이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오늘(9) 새벽 4시쯤,
광주시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면허 정지 수치인
혈중알콜농도 0.095%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마주오던 마티즈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마티즈 운전자 52살 정 모씨가 숨졌고,
이 씨의 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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