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새벽까지 노사 끝장 협상, 합의 도출 실패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9-10 02:55:08 수정 2015-09-10 02:55:08 조회수 2

금호타이어 노사가
새벽까지 끝장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 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금호타이어 김창규 사장과
허용대 노조 지회장은
배석자 없이 둘만 별도로 만나
오늘(10일) 새벽까지
15시간이 넘는 끝장 협상을 벌였지만
의견 조율에는 실패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노조측은
기존 안보다 다소 유연해진
수정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측과 절충을 이루진 못했습니다.

사측 관계자는
노조가 제시한 수정안 내용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려지진 않았지만
사측의 요구안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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