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문재인 대표가 재신임을 묻겠다고 한 데 대해
자기정치를 위한 소망을 피력한 것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박 의원은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60주년 부활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해,
문 대표의 발언은 친노계파들에게
다시 뭉쳐 입지를 강화하려는 것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재신임을 물으려면
선거 참패 이후 했어야 한다며,
대안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는 자신의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한편 문재인 대표는
공천 혁신안이 당 당무위를 통과한 직후,
오는 16일 중앙위에서 통과되지 않으면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재신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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