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학교에서
창고나 도서실 등이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건축된 곳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광주는 135곳, 전남은 289곳의
초중고등학교에서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을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들 시설 대부분에
고정식 소화장치가 설치돼 있지 않고
소화기만 갖춰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 의원은
서둘러 예산을 확보해 시설을 교체하고
고정식 소화장치도 갖춰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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