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노사가
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막판 절충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두 차례 조정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시내버스 노사는
이견을 보이고 있는 임금협상안에 대해
지노위에서 6시간째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측은 3.3%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노조는 4.2% 인상하라며 맞서고 있어
협상 타결까지는 난항이 예상됩니다.
시내버스 노조는 모레(13)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오는 14일과 15일 찬반 투표를 거쳐
파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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