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체불임금이 지난해에 비해
40 %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고용노동청은 올해 7월을 기준으로
광주지역에서 276억원의 임금이 체불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억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역 제조업의 경우,
수출과 내수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지난해에 비해 100억원이 가량이 더 체불돼
2.5배 가량 폭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금이 체불된 근로자수는 같은 기간
7.8% 가량 줄어들어, 1인당 체불 임금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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