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임금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오늘(14일)부터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갑니다.
시내버스 노조는
오늘(14일) 저녁부터 내일(15일) 아침까지
조합원 천 447명을 대상으로
파업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벌입니다.
여기에서 파업이 결정되더라도
돌입 시기는 추후에 결정할 예정이며,
광주시는 파업에 대비해
비상 수송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주 지노위 조정에서는
사측은 3.67%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노조측이 유급휴가 하루를 포함한
3.88% 인상을 요구해 타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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