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새정치 '운명의 날'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9-16 03:25:51 수정 2015-09-16 03:25:51 조회수 2

(앵커)

공천 혁신안과 대표 신임 등을 놓고
갈등이 깊어지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내홍 사태가
오늘(16일) 중대 고비를 맞습니다.

중앙위원회에서
혁신안 통과 여부가 결정되는데 ..

통과가 되더라고
주류와 비주류의 강경대치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 혁신안이
오늘(16일)
중앙위원회에서 통과 여부가 결정됩니다.

주류측이 중앙위원의 60% 이상을 차지해
통과될 가능성이 많다는 분석이지만..

정세균계를 비롯한
중도세력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더욱이 비주류측이
무기명 투표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집단 퇴장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주류와 비주류의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공천 혁신안의 '내용'이 아닌
상정 자체의 연기나 투표 방식 등을 놓고
갈등을 깊어...

통과 여부에 상관없이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INT▶

이와 함께 혁신안이 통과더라도
주류와 비주류측은
문대표의 재신임투표 여부와 시기, 방식을 놓고

2라운드 공방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돼
책임론과 함께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

이런 가운데
박준영 전 전남지사의 창당 선언이
야권 재편의 촉매제가 될 지도 관심입니다.

더욱이 박 전 지사가
추석 전후 신당 구상을 밝힐 것으로 알려진
천정배, 박주선 의원과 연대하겠다고 밝혀 ...
야권 재편 움직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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