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아 야심작, 스포티지 출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9-16 03:35:55 수정 2015-09-16 03:35:55 조회수 3

(앵커)
광주의 자동차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아자동차가
신형 '스포티지' 차량을 전격 출시했습니다.

광주공장 주력 차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3년 반의 연구 개발끝에
제 4세대 스포티지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주행성능,
각종 편의사양 등을 내세워
준중형 SUV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입니다.

(인터뷰)-'기존 모델과 차별화 시도 집중'

새로운 스포티지는 광주공장에서
국내 판매물량을 모두 생산하게 되는 데,

광주공장이
재작년 올 뉴 카렌스를 출시한 이후
2년 반만에 신차 생산에 나선 것입니다.

스포티지 차종은
지난 98년 현대자동차가 기아차를 인수한 뒤
광주공장에 최첨단 생산라인을 설치하고
야심차게 생산에 들어간 모델로
광주와 인연이 깊은 차량으로 분류됩니다.

(인터뷰)-'스포티지 성공이 지역경제 성장'

(스탠드업)
"광주의 힘으로 만든 4세대 스포티지는
오는 11월초부터 수출길에 올라
내년초부터 지구촌 곳곳을 누빌 예정입니다."

2004년 2세대 출시 이후 지난달말까지
스포티지의 누적 생산량은 백 60만 대,
이 가운데 70% 가까이가
북미와 유럽에서 판매될 정도로
해외시장에서 더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엔저로 인한 일본차 판매의 확대와
중국의 신차 홍수 속에
스포티지가 광주의 자동차산업을 견인할
수출 효자 모델로 자리매김할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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