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자신의 벤츠 차량을
골프채로 부순 차주에 대해
영업방해 혐의로 고소를 했던 판매점측이
갑자기 소를 취하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서면서
누구를 위한 경찰이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 AS에 불만을 품고
리스로 구입한 벤츠를 골프채로 부순 차주가
벤츠 판매점 진출입로에
차를 세워둡니다.
판매점은 영업에 지장을 받았다며
차주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가
이틀만에 돌연 소를 취하했습니다.
하지만 고소 취하와 상관없이
차주는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업무방해 혐의가
피해자의 처벌 의사를 존중하는
반의사불벌죄가 아니어서
조사가 이뤄진 겁니다.
◀SYN▶
경찰은 이 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며
다만 고소가 취하된 만큼
처벌 수위는 낮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리스 계약을 한 캐피털 업체가
차주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아
재물손괴 혐의는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차주는 업무방해 혐의는 인정하지만
이와는 별도로
특별한 조치가 없으면
벤츠 판매점 앞에서
항의 시위를 계속한다는 입장입니다.
◀SYN▶
차주는 다음달 13일까지
벤츠 판매점 앞에 집회신고를 해 놨다며
비슷한 처지의 벤츠 차주들과 함께
공동 보조를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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