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험설계사 낀 보험사기 '사무장 병원' 적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9-17 09:51:18 수정 2015-09-17 09:51:18 조회수 2

광주 서부경찰서는
보험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병원 운영자 33살 오 모씨를 구속하고
또 다른 운영자 34살 박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오 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1년 2개월 동안
광주 서구와 북구에
속칭 '사무장병원'을 차려놓고
진료 기록을 조작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6억 3천만원의 요양급여비를
지급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함께 입건된 전현직 보험설계사 20명은
가짜 환자를 소개해 주고
입원비의 최대 10%를 수수료로 받았고
가짜 환자 102명은
거짓으로 입원한 것처럼 꾸며
7억원 가량의 보험금을 타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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