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스포츠투데입니다.

KIA타이거즈, 막내구단 kt에 또 울었습니다.

마운드의 호투가 무색하게
공수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kt와 마지막 맞대결마저 패배로 마무리했습니다

◀ＶＣＲ▶

팽팽했던 경기에서 나온
아쉬운 수비 하나가 분위기를 뒤바꿉니다.

두 명의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면서
1-1이던 승부는 1-3으로 기웁니다.

하지만 마운드는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뒤쳐져 있었지만 필승조가 올라왔고,
추가 실점 없이 뒷문을 단단히 틀어잠그며
역전에 힘을 보탰습니다.

문제는 터지지 않는 타선이었습니다.

두 번의 대타 작전 모두 실패.

주자들이 줄줄이 나가고
베이스가 가득 채워지며,
분위기는 KIA쪽으로 흘렀지만
결국 방망이는 헛돕니다.

경기 후반 매 이닝 역전 기회는 있었지만
5회 이후 잔루만 7개.

아쉬움의 탄식만 흘러나왔습니다.

9회말 투아웃 역전 드라마를 꿈꿔보기도 했지만
또 한번 작전이 실패하며
허무하게 기회를 날려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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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광주FC는 내일 오후 성남과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9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광주는
최근 두 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하며
부진을 끊어냈습니다.

성남은 4위에 올라있는 상위팀인만큼
만만치 않은 상대이지만,
광주만의 짧은 패스 전개를 통한
빠른 공격 방식을 되살려
성남을 공략하겠다는 각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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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5강 싸움중인 롯데, SK, 한화가
나란히 패배하며, KIA는 순위변동 없이
6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KIA는 오늘 휴식을 취하고
주말인 내일부터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와 3연전을 치릅니다.

스포츠투데이였습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