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색고운 첫단풍…설악산 9월25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9-18 09:20:22 수정 2015-09-18 09:20:22 조회수 2

(앵커)
올해 첫 단풍은 이달 25일,
설악산에서 시작해
무등산은 다음달 20일 부터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김은수 기상캐스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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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ＶＣＲ▶

높고 파란 가을 하늘 아래
형형색색으로 물드는 가을 산.

1년에 한 번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올가을 단풍은 예년보다
하루 이틀 일찍 시작됩니다.

◀ＩＮＴ▶
"9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낮고 10월은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보여, 올해 첫단풍과 단풍 절정시기는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산 정상에서 20% 정도가 물드는 첫 단풍은
설악산에서 이달 25일 출발합니다.

단풍전선은
하루에 20~25km 속도로 남하해
다음달 20일쯤에는
무등산을 물들이기 시작할것으로 보입니다.

내장산과 지리산은
17일쯤 부터 붉게 물들입니다.

산의 80%가량이 물드는 단풍 절정은
설악산,치악산을 거쳐
아기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에
다음 달 6일, 무등산과 월출산에는
11월 4일쯤 찾아옵니다.

(스탠드업)

"특히 9월과 10월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일교차가 무척 커질 것으로 보여, 어느 해보다 고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주말에도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며
나들이하기 좋겠습니다.

mbc뉴스 김은수입니다.

◀ＡＮＣ▶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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