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냉각 장치를 작동하지 않은 채
냉동식품을 운송한 혐의로
물류회사 대표 61살 김 모씨 등
총 31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8월 한달 동안
냉각 장치를 작동하지 않은 채
만두와 육류 등 냉동식품 총 57톤,
시가 22억원어치를
경기도 시화에서 담양까지 운송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냉동식품의 경우
영하 18도 이하에서 운송해야 하지만
김 씨 등은 온도를 조작해
기름값 20-30퍼센트를
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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