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실종 신고된 지적장애 여성을
수개월 동안 숨겨둔 혐의로
66살 김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3월부터 6개월 동안
영암에 있는 자신의 돼지 사육 농가에서
실종 신고된
지적장애 여성 40살 A씨를 데리고 있으면서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A씨가 집으로 돌아갈 경우
돼지 사육이 힘들어질 것을 우려해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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