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 강경 대치속에
내년 20대 총선의 선거구 획정 작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여,야는 국회의원 정수를
현행대로인 300명으로 유지하기로 합의했지만,
새누리당 지역구 수 증가를
새정치연합은 비례대표 증가를 주장해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이에따라
선거구 획정 확정시한인 11월 13일은 물론이고,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12월 15일을 넘겨도
선거구 획정을 마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선관위 산하
독립기구인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는
다음 달 2일 지역구 수를 몇 개로 할 지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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