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에서 5위 경쟁이 뜨겁습니다.
기아 타이거즈가
이 경쟁에서 살아남아
가을 야구를 할 수 있을까요?
사실 이건 SK에 달려 있습니다.
그래도 희망이 아주 없는 건 아닙니다.
오늘도 기아는 이기고 있으니까요.
어떻게하면 5강에 들 수 있는지
경우의 수를 한 번 따져봤습니다.
조현성 기자입니다.
<기자>
"남은 6경기는 무조건 모두 이겨놓고,
지켜봐야한다."
기아 타이거즈가 끝내
절체절명의 위기에까지 내몰려 있습니다.
이미 자력으로는 5강행 막차 티켓을
거머질 수 없게된 기아
(cg) 남은 경기에서 6연승을 한다해도
에스케이가 4승을 거두면 최종 승률에서
뒤집니다.
기아로선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고,
에스케이가 3승 1패를 하기 바라야합니다.
이 경우 기아는 최종 승률에서 1리 앞서게 돼
가을 야구에 동참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에스케이가 남은 경기
반타작만 하더라도 기아는 5승 이상을,
또 에스케이가 1승만 더 올려도
기아는 4승을 챙겨야합니다.(cg 끝)
두산과 가장 많은 세 차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기아는,
남은 경기를 인천에서만 치르는
에스케이와 달리 광주와 잠실을 오가야하는
경기 일정에서도 불리합니다.
개막 전 최약체 평가를 뒤로하고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쳐온 호랑이들이
시즌 막판까지 팬들의 시선을 붙들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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