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비록 기아가
포스트 시즌에는 못나가게 됐지만
광주의 야구 실력은
미국에서도 화제거리가 됐습니다.
뉴욕 타임즈가
야구 명문인 광주일고와
무등산을 조명하는
장문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뉴욕 타임즈는 강정호에 대해
'눈부신' 루키 시즌을 보냈다고 표현했습니다.
플레이오프 직전 부상으로 시즌을 마쳤지만,
강정호가 보여준 뛰어난 활약에 광주시민들은 여전히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강정호는 광주일고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네 번째 선수라며,
앞서 미국에서 뛰었던 서재응,김병현,최희섭과 함께 선동렬, 이종범,서건창이 같은 학교
출신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어 광주와 광주일고에서 뛰어난
선수들이 계속 배출되는 배경에 주목gkrh,
야구 명문 학교의 전통과 자부심 그리고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무등산의 정기가
원천일 지 모른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욕 타임즈는
학생운동과 5.18의 도시 광주가
1980년대를 거치며 야구의 도시가 됐다며,
무등산이 바라보이는 학교 운동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흘렸던 땀방울이
추억으로 떠오른다는 최희섭 선수의 인터뷰로
끝을 맺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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