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의 김영록 의원은
지난해 담뱃값을 인상하면서 발표한
담배 판매 감소율을
정부가 1년만에
슬그머니 바꿨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영록 의원은 지난해 7월
담뱃값을 인상할 당시
담배 판매 감소율을 34%로 계산했던 기재부가
올해 8월에는 25% 감소로
슬그머니 재조정한 것은
국민을 기만한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또 담뱃값 인상으로 인한 세수 증가액이
올해 10조 8천8백억 원으로
작년에 예상했던 것보다
1조 3천억 원이 늘어나게 됐다며
결국 담뱃값 인상은
분명한 증세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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