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결혼할 것처럼 속여 돈 가로챈 30대 구속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10-13 03:35:01 수정 2015-10-13 03:35:01 조회수 2

장성경찰서는
결혼을 미끼로 미혼여성들에게
수 억원의 금품을 가로 챈 혐의로
37살 최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4월부터 2달동안
39살 조 모씨에게 결혼 할 것처럼 속인 뒤
사업자금이 필요하다며
현금 7천 3백만 원을 가로 채는 등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14명의 미혼여성들로부터
3억 6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최 씨의 말에 속은 피해 여성들은
제3금융권에서도 돈을 대출해 빌려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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