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서는
결혼을 미끼로 미혼여성들에게
수 억원의 금품을 가로 챈 혐의로
37살 최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4월부터 2달동안
39살 조 모씨에게 결혼 할 것처럼 속인 뒤
사업자금이 필요하다며
현금 7천 3백만 원을 가로 채는 등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14명의 미혼여성들로부터
3억 6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최 씨의 말에 속은 피해 여성들은
제3금융권에서도 돈을 대출해 빌려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