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역사 교수들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관련 제작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전남대 사학과와 역사교육과 등
역사 관련 교수 19명은
'권력자들이
역사를 정치의 도구로 악용하기 위해
선택하는 방법이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라며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와 관련된 집필*제작 등
일련의 과정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수들은 또 국론까지 분열시키면서
국정화를 추진하려는 것은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고
궁극적으로 자유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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