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은
입양한 동자승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장성 모 사찰 승려 62살 A씨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17살 B양을 입양해
자신이 주지로 있는
장성의 한 사찰에서 키우면서
2011년부터 수 차례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사찰로 입양된
22명의 동자승 가운데 17명은
부모와 연락이 되지 않는 등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어
현재 아동보육시설로 흩어져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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