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호남발 신당' 부정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10-21 09:12:27 수정 2015-10-21 09:12:27 조회수 4

(앵커)
"물갈이 하라고 했더니
물은 안 갈고 고기만 갈고 있다"

호남 물갈이에 대해서
안철수 의원이
오늘 광주에서 한 발언입니다.

호남발 신당 창당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한신구 기자입니다.

(기자)

안철수 의원은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호남발 신당' 추진이나 참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분열적 시각에서 벗어나야 통합이 가능하고,

당이 어려울수록
바깥을 보기보다 내부 혁신을 통해
국민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INT▶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당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 힘으로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불거지는
호남 물갈이에 대해서는
인물 교체와 함께
선거 제도와 문화를 바꾸는 노력이 병행돼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안철수 의원
"물이 제도나 문화라면 고기는 사람이다. 지금까지 정치권에서 물갈이가 아닌 고기갈이를 요구한 것"

혁신위원회 활동에 대해서는
지난 4.29 보궐선거 패배 당시
호남민심 이반의 원인을 파악했어야 하는데 ..

진단없이 처방만 내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정부의 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에 대해
국민을 편갈라서
선거에 유리하게 이용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며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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