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군공항 근처 고교생 스트레스 호르몬 증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10-21 09:15:49 수정 2015-10-21 09:15:49 조회수 2

광주 군공항 근처 고등학교 학생들의
스트레스 정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광산구가
원광대학교광주한방병원 연구진에 의뢰해
올해 1월초부터 7월말까지
군공항 주변 고등학교 학생 160명의
생리적 스트레스와 심리건강을 측정한 결과
군비행훈련 기간 중 학생들의 코티졸 분비량이
평소보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군공항과 거리가 떨어진
남구의 한 고등학교 학생 150명은
같은 기간동안 큰 변화가 없어
공군기 비행훈련이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직간접적으로 유발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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