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당구장을 높은 가격에 팔겠다는 욕심에
경쟁 당구장 주인에
둔기를 휘두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7일 자정쯤 북구의 한 당구장에서
영업을 마감하고 나오는 50살 강 모씨의
머리를 둔기로 때리고 돈을 빼앗은 혐의로
38살 이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당구장을
높은 권리금을 받고 넘기기 위해서는
주변에 경쟁 업소가 없어야한다고 판단하고
강씨가 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하기위해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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