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신임 총장에
2순위 후보자가 임명된 것과 관련해
지역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순천 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은
어제(23)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타당한 근거와 이유도 없이
1순위 후보자를 배제한 것은
대학의 자치권을 무시하는 전횡이자
재량권을 남용한 것"이라고 비판하고
"대학을 통제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순천대 교수회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교수 전체 투표를 통해
이번 총장 인사 수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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