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조명기기 생산업체에서
철거작업을 했던 근로자 2명이
추가로 산업재해를 신청해
수은 중독 증상 환자가
모두 4명으로 늘었습니다.
근로복지공단 광산지사에 따르면
조명기기 생산업체 설비 철거 현장에서 일했던 52살 조 모씨 등 2명이 소변에서
정상인에 비해 7배 정도 높은
수은 농도가 측정됐다며 산재를 신청했습니다.
이로 인해 산재 신청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고,
수은 중독으로 의심되고 있는
근로자 15명에게도
건강진단명령이 내려진 상태라
산재 신청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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