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국제수영대회 포기설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윤장현 광주시장이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광주MBC와의 대담을 통해
밝혔습니다.
국비 확보가 되지 않더라도
대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인정 기자가 만났습니다.
◀VCR▶
(질문1)
지난 월요일에 공감회의때 하신 발언 때문에 수영대회 포기설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정확히 어떤 의도에서 하신 말씀이신지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포기설은 전혀 근거가 없는 말씀이고요. 제가 유 대회가 끝나고 나서 지금 우리의 빚이 약 1700억 정도 늘었습니다. 그래서 그 상황 속에서 수영대회 현재 국비 확보 문제가 얼마나 절박하냐, 이 문제를 제가 강조하다보니까 그렇게 인식이 된 것 같습니다."
(질문2)
그런데 사실상 포기설이 흘러나오게 된 것 자체가 시장님의 공감회의 발언부터였거든요.
"그건 이제 해석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저희들이 그 시점을 다시 한 번 기억해보시면 우리 광주시 부채가 전국에서 1위로 올랐습니다. 네,
10.1% 가 올랐었죠. 9백 1십억 정도가 올랐었고. 2015년 유 대회 건 아직 반영이 안 된 상태에서 그렇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국비 확보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 일이 얼마나 절박하느냐가 제가 강조하다보니까 그런 식으로 해석이 됐는데 지금 시점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국비 확보, 또 액수가 중요하긴 하지만, 국가가 함께 치르는 대회로서 갈 때 중요하다는 관점에 저희가 몰입하고 있습니다."
(질문2-1)
공감회의 때 하신 발언 자체는 상황의 절박함을 이야기하기 위한 것 뿐이지, 포기하려는 의도는 아니다.
"그런 의도는 전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질문3)
국비 확보가 가장 중요한 문제인 것 같고요. 그리고 정부가 수영대회를 예산에 반영을 하지 않으면 광주시 예산으로만 하면 대회를 치를 수는 있는 겁니까?
"그 점에 대해서는 다음단계에서 저희들이 검토할 단계입니다. 단지 그때 생각해볼 수 있는 일은 FINA, 국제 수영연맹과 어떻게 협상을 해서 저희가 유리하게, 투자를 좀 덜 할 수 있는 방법들도 찾아봐야 할 것이고요. 그러면 바로 시설 문제, 관중석 문제, 이런 것도 함께 연관이 클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울러서 기업에서 스폰서 문제까지도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서 가야 되는데 문제는 어쨌든 국가가 함께 하는 대회가 되어야지, 지난번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보듯이 모든 부처들의 협조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국비 확보를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 있는 것입니다."
(질문4) 지금 계속해서 저하고 질의응답을 하시는 과정에서 수영 대회 포기는 거의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라고 강조하고 계신데요. 또 이게 계속해서 증폭이 된 이유 중 하나가 개최권료를 국제 수영연맹에 지불을 해야 하는데 지금 한 3개월 정도 미뤄놓으셨지 않습니까. 그 어떤 배경이라든지.
"어차피 12월 초면 국회에서 국비 확보 여부, 국가가 함께 할 것인지 여부가 결정이 납니다. 그러면 그 단계에서 상황이 바뀌었기 때문에 바뀌어진 상황 속에서 광주시로서는 방금 말씀드렸던 여러가지 대안에 대해서 충분한 검토를 거친 다음에 결정하기 위해서 개최권료 문제는 잠깐 미뤄놓은 상황입니다"
(질문5) 이다음 전망을 생각을 좀 해 봤을 때 일단 정부 입장을 정확하게 좀 알고, 정부가 만약에 전혀 (예산을) 주지 않을 생각이라면 세 가지 대안에 대해서 모색을 해보시고요. 그래도 안 된다면 시민 의견을 수렴을 해보시겠다. 이런 계획이신 건가요?
그래도 안 되면, 이 문제뿐 아니라 시정의 모든 문제들은 상황이 바뀌고 정책의 변화를 필요로 할 때는 반드시 의회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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