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약수터 수질이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재작년부터 최근 9월까지
동구 증심사 관리소 등 약수터 10곳에 대해
먹는 물 수질검사를 한 결과
2백여 차례 가운데
50차례는 부적한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무등산 너덜겅 약수터와 중머리재 약수터 등은
적합 보다는 부적합 판정을 받을 때가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와 각 자치구는
주 한차례 이상 약수터 주변 청소와
광촉매살균시설 교체 등을 통해
먹는 물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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