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자치구 주민등록번호 무단 수집 관행 '여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11-11 03:45:32 수정 2015-11-11 03:45:32 조회수 1

광주지역 자치구들이
주민등록번호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이 발표한
'2015년 광주 자치구
개인정보 불법수집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광주지역 자치구 4곳이
올해 5천 차례 이상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자치구별로는
서구가 천 7백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남구와 광산구, 동구 순으로 나타났는 데,
북구는 자료를 불성실하게 제공해 제외됐습니다

자치구들은 주로
기간제 직원이나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을
공개모집하는 과정에서
주민의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